2026년 1월, 놓치면 손해 보는 주말 행사 분석
2026년이 시작된 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네요. 결혼을 약속한 커플들에게 1월은 단순히 새해의 시작이 아닙니다.
봄 예식의 '골든타임'을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업체들의 연초 프로모션이 쏟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남들보다 똑똑하게 준비하기 위해 꼭 체크해야 할 지역별 주말 상담회 리스트와
현장에서만 챙길 수 있는 실속 혜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왜 하필 지금, '1월 페어'를 가야 할까요?
"예식은 가을인데 벌써?"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 흐름을 보면 지금 움직여야 하는 이유가 확실합니다.
미룰수록 손해 보는 두 가지 핵심 포인트가 있거든요.
💰 견적 인상 전 '막차 탑승'
웨딩홀 식대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 가격은 보통 봄 시즌(3월)에 맞춰 오릅니다. 1월은 작년 가격으로 계약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타이밍이며, 많은 업체들이 '새해 맞이 가격 동결' 이벤트를 거는 때입니다.
⏰ 가을 성수기 '로얄 타임' 확보
올해 9월~11월 예식을 생각 중이라면 더 이상 미루면 안 됩니다. 강남, 서초 등 인기 지역의 점심 시간대(12시~2시)는 1월 중순부터 빠르게 마감되니까요.
2. 이번 달 주요 개최 소식 (1월 중·하순)
월초 행사를 놓쳤더라도 괜찮습니다. 설 연휴를 전후로 굵직한 대형 행사들이 몰려있거든요.
거주지나 예식 희망 지역에 맞춰 아래 스케줄을 확인해 보세요.
- 서울권 (1/17~18): 코엑스(COEX), 세텍(SETEC), 마곡 등 컨벤션 센터와 청담동 일대에서 대형 브랜드전이 열립니다. 신상 드레스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가장 좋은 주간입니다.
- 경기/인천 (1/17~18, 1/24~25): 일산 킨텍스, 송도컨벤시아, 수원 메쎄 위주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혼수 가전 혜택 폭이 큰 편이라 살림 장만에 유리합니다.
- 부산/경상 (1/16~18): 벡스코(BEXCO) 웨딩 페어가 잡혀 있어, 부산 및 경남 지역 예비부부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3. 호갱 탈출! 방문 전 필수 체크리스트
혜택이 아무리 좋아도 준비 없이 가면 분위기에 휩쓸려 덜컥 계약하기 십상입니다.
주말 행사장으로 출발하기 전, 딱 3가지만 기억하고 가세요.
1. '마지노선' 예산 정하기
"총 3,000만 원"처럼 구체적인 총액과 항목별(홀, 스드메, 혼수) 비중을 미리 정하고 가야 상담사의 말솜씨에 넘어가지 않고 예산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2. 취향 스크랩북 준비
말보다 사진 한 장이 강력합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핀터레스트에서 원하는 드레스, 메이크업, 홀 분위기를 캡처해 가세요. 상담 시간이 절반으로 줄고 정확도는 올라갑니다.
3. 환불 조건 서면 확인
현장 특가가 매력적이라도 100% 확신이 없다면 '단순 변심 환불 가능'한지, '취소 가능 기간'은 며칠인지 계약서에 명시해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4. 예비부부가 가장 많이 묻는 FAQ Best 6
Q. 혼자 구경하러 가도 괜찮나요?
네, 전혀 문제없습니다. 실제로 신부님 혼자 오셔서 1차적으로 스드메 스타일과 견적대를 시장조사하고 가시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신랑님과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면, 먼저 가셔서 업체 리스트를 추린 후 최종 결정 때 같이 가는 게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Q. 무료 초대권은 꼭 신청해야 하나요?
네, 필수입니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 그냥 가면 1인당 10,000원~30,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할 수도 있어요.
초대권을 미리 받아두면 무료입장은 기본이고, 사전 예약자에게만 주는 얼리버드 사은품까지 챙길 수 있으니 밑져야 본전이죠.
Q. 가서 계약 안 하면 눈치 주나요?
요즘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대형 주최사들은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강압적인 영업을 하지 않아요.
상담만 받아도 선물 주는 곳이 많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여러 업체 견적을 비교해 보는 '정보 수집의 장'으로 활용하세요.
Q. 워킹이나 비동행보다 싼가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토탈 패키지' 구성은 행사장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간 한정으로 업체들이 홍보를 위해 마진을 줄인 '특가'나 '무료 업그레이드'를 내놓거든요.
개별적으로 알아볼 땐 받기 힘든 서비스 혜택을 챙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Q. 스드메 말고 추가금은 뭐가 있나요?
처음 견적표에 없는 비용을 꼭 체크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드레스 투어비(피팅비), 헬퍼 이모님 수고비, 스튜디오 원본/수정본 데이터 구매비, 얼리스타트(새벽 메이크업) 비용 등이 있죠.
상담할 때 "이거 말고 숨은 비용 다 포함해서 얼마예요?"라고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Q. 12월 예식인데 지금 가는 건 너무 이른가요?
아니요, 적절합니다. 요즘 평균 준비 기간이 10개월에서 1년 정도예요.
특히 12월은 비수기가 아니라 성수기의 연장선이라서, 인기 있는 홀이나 유명 메이크업 샵은 1년 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지금 움직이셔야 원하는 날짜와 골든타임을 선점하실 수 있어요.